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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리뷰) 국내여행

[서울 송파/잠실 내돈내산/솔직리뷰] 잠실 소피텔 카페 추천 쟈뎅 디베르 Seoul Sofitel Cafe Jardin D'hiver

by 잇팁리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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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가 아침 일찍부터 잠실에 놀러갔다.
내 인생에 있어서(너무 거창한 표현인가?) 소중한 사람들 중 하나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후후

소피텔 지하에서 오리지널 핫케이크를 맛있게(+진심리얼 배터지게) 먹고
6층으로 올라와서 카페를 갔다!

Jardin D'hiver 쟈뎅 디베르!

먼저 후기를 요약하면!

 

매장 내 혼잡도

나는 지하에서 브런치(담백하게는 아점)를 먹고 올라갔던 터라,

11시즈음 갔을 때, 첫번째 아님 두번째 손님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몰려들어 카페 내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나와 일행들은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자리를 잡았던 터라, 문 앞 창가 자리를 앉았는데

그 자리가 은근 명당이었나 보다.

(선배말로는 들어오는 사람마다 우리 자리를 유심히 눈여겨 보았다고 한다....)

 

다음으로,

메뉴판

참고할 것은, 이 가격들은 메뉴판에 'Take out Menu'라고 써져있다시피
테이크아웃 전용 가격이라
매장 내에서 먹을 경우, 추가금이 있다.

나와 일행들은 아래와 같이 주문했는데 총 36,000원이 나왔다.
블루베리 인퓨전 *2
아메리카노 *1
(얼마가 추가 되는지는 정확하지 않은 점 양해바란다.)

나는 잠실 사는 일행을 따라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지만,
호텔 옆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뭔가 고급미가 낭낭했다.

그리고 디저트 맛집이었는데,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서 카페에 앉아있는 내내
달콤한 달고나 냄새, 디저트 냄새(향기라고 해야할까)가 풍겼다.

음료를 주문할 때에는 서로 계산하기 위해 옥신각신하다가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는데,
집에 가기 위해 짐을 챙기며 둘러보니 너무나 이쁘고 영롱한 자태의 디저트들이 한가득이었다.
디저트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근데, 디저트맛집인걸 진작 알았다고 한들, 핫케이크를 배터지게 먹어서 못먹었을거다...)

 

아래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디저트 맛집이라 그런지 오후 2시3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저트류가 많이 나간 상태이다.

작은 초콜렛 하나에 3,000원씩이었다.

(일행이랑 하나씩 맛 보자며 샀지만, 헤어지기 전에 받는걸 깜빡해서 그만...)

 

사진 중간 중간에 보면 빈 접시만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품절되면 상품명을 빼고 빈 접시를 올려두는 것이었다.

 

글을 쓰며 새삼 생각해보니,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줄... 글을 쓰며 알았네?!

(데려가준 사수님 땡큐입니다)


아무쪼록 영롱한 디저트의 자태들!

나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서 마들렌이랑 타블렛 초콜렛(오렌지가 올라간 화이트 초콜렛)을 샀다.

오후 2시 30분 기준, 마지막 타블렛 초콜렛이었다.

(타블렛 초콜렛 사진은 기회가 되면 올리겠다... 마들렌은 이미 동생 뱃속...)

(아직 블로거가 덜 되었나보다. 사진 찍는 습관이...)

 

(동생에게 방금 물어본) 마들렌 맛

겉에 묻은 레몬 시럽이 새콤달콤하고 한 입 물면 레몬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고 한다.

(촉촉하고 맛있다고 하는 걸, 쥐어 짜내어 받은 후기이다.)

 

그리고 차 사진!

아침으로 핫케이크와 밀크쉐이크를 가득 먹고 온 상태라

초코덕후인 나조차도 아이스초코는 못 먹을 것 같아, 후순위로 좋아하는 차를 시켰다.

 

블루베리 인퓨전이었는데, 블루베리 특유의 맛있는 시큼(?)함이 담백하니 인상적이었다.

블루베리 인퓨전을 같이 시킨 사수도, 한 입 먹어본 선배도 맛있다고 했다.

찐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보는 자리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Jardin D'hiver 쟈뎅 디베르는

고급미 낭낭에 조용하고 맛있는 카페였다.

 

이상으로 소피텔카페 쟈뎅디베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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